고령 여행의 새로운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경북 고령군의 ‘경북 더맛 바비큐 밀키트 미식여행’ 행사가 12월 18일까지 고령 대가야생활촌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여행 과정에서 새로운 볼거리나 유명 핫플레이스를 보고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식은 그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주게 되는데, 금번 ‘경북 더맛 바비큐 밀키트 미식여행’은 이런 점을 고려해 고령 특산 밀키트 및 미식상품을 준비하여 숙박과 함께 체험하면서 캠핑을 즐기도록 한 프로그램이다.행사는 기본적으로 정통 웨버(WEBER)57 바비큐 그릴과 최고급 께브라초 숯으로 훈제 바비큐 밀키트 체험을 하도록 한다. 밀키트는 고기세트와 쌈채소, 폴드포크 칠리소스 덮밥으로 구성됐으며 밀키트 특성에 맞게 재료가 모두 손질되어 제공된다.캠프 익일 아침 모닝패키지 밀키트도 제공된다. 모닝패키지는 고령 딸기잼 샌드위치와 딸기퓨레, 우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캠핑 후 든든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또한 참가하고자 하지만 캠핑장비가 부담스러운 경우 캠프타운 5~6인용 텐트, 4인용 캠핑 테이블, 감성 텐트 등 벌레 없이 잘 수 있는 텐트 및 캠핑장비를 제공한다.한편, ‘경북 더맛 바비큐 밀키트 미식여행’은 2022년 경상북도에서 공모한 ‘3대문화권 사업장 숙박시설 활용 밀키트 개발 및 미식여행상품’ 운영 공모사업(통합부문)에 선정된 사업이다.고령군 관계자는 “고령을 즐기는 또 하나의 컨텐츠로써 밀키트 및 미식여행상품의 개발 및 판매를 통한 고령군 주민 수익창출 기회 및 고령관광의 매력 어필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