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7일 시청에서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안동’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개최한다.‘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연말 이웃 돕기 집중모금 행사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개된다.시는 지난 ‘희망2022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7억8천만원을 모금해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및 관내 복지시설을 지원해 왔다. 올해에도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나눠주길 바란다”라며, “함께 하는 나눔으로 지속 가능한 안동을 만들 수 있도록 안동시민 여러분과 기업, 단체 관계자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