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동면 평산리 마을은 지난 2일 평산마을 쉼터에서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을 비롯한 단체장 및 마을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표지석은 높이 3.5m, 폭 1.7m 크기에 ‘도담도담 행복한 마을 평산리’라는 글귀가 새겨졌으며, 평산마을 주민들이 별 탈 없이 행복한 마을을 염원하기 위한 의미에서 세워졌다. 박희춘 이장은 “평산리 마을 표지석 건립으로 마을 주민들에게는 애향심과 자긍심을 북돋우고,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는 깊은 인상을 남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김진철 화동면장은 “마을 표지석 건립을 위해 애써 주신 평산리 이장님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히며, “평산리 주민뿐만 아니라 모든 면민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도담도담 행복한 화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