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가 2022년 대구시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로써 국민행복민원실 인증(행정안전부) 기관인 북구는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창구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민원행정 종합평가는 민원처리 우수사례 확산과 미흡사항 개선 등 대민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구시가 매년 실시한다. 올해는 민원서비스 개선실적과 민원처리기간 단축률·준수율 등 2개 분야 22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북구는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전국최초 아동 독서습관 키우기 프로젝트 등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했으며 민원처리 시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노력한 점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직원들이 다함께 우수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