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2022 대구 북구 혁신 정책제안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북구 미래 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안 ▲일자리, 복지, 안전, 환경 등 지역 문제 해결 방안 ▲행정서비스 향상 및 구민불편 개선 방안 등 북구 발전 전반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것으로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진행됐다.공모전에는 지역주민, 대학생, 일반 회사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국민들이 북구의 혁신 정책 아이디어 총 81건을 제안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1차 실무심사를 통해 20건을 선정, 2일부터 8일까지 5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최종심사를 거쳐 9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수상작은 ▲최우수상 류재필 ‘다양한 의사전달을 위한 하이브리드 소통 방안’ ▲우수 하도규 ‘비대면으로 만나는 북구 도보길, 옛길 자유 투어’외 2건 ▲장려 이수관 ‘통합형 돌봄교육 전국 최초 정례화’외 4건이다. 시상은 수상자 전원에게 북구청장상과 최우수상에 상금 300만원, 우수상에 상금 각 150만원, 장려에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된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주민이 직접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혁신을 실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상작은 구정에 적극 활용해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