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역의 교통중심지로 탈바꿈 할 사동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 사동 3리 마을 주민들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리더 교육’과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두 가지로 진행됐다.리더 교육은 사업에 관한 주민들의 관심 제고와 사후 마을 운영에 관한 능력을 배양하고자 하는 목적의 교육이며,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은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교육을 진행해 교육 만족도 제고 및 주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다.세부내용은 사동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의의 및 타 시군 참고 사례, 향후 운영방식에 대한 제언, 마을카페 운영을 위한 커피 실습 및 시음 체험 등의 교육내용으로 구성됐다.또한,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1~2회 정도의 추가교육이 계획되어 있고, 타시군의 우수사례 견학 및 체험을 위한 선진지 견학 또한 실시할 예정이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 시간이 사동마을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군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