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가 주관한 '2022년도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 추진 결과 경북 23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은 가정 내 방치된 폐건전지의 집중 수거를 통해 유해 물질 누출을 차단해 환경오염 방지와 금속자원의 재활용 촉진을 유도하는 사업이다.안동시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10개당 새 건전지 1세트(2개)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관공서 및 경로당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홍보를 실시해 수거량을 늘렸다.2022년에는 2만1560Kg을 수거했으며, 인구수 15만4860명 대비 1인당 수거량은 0.13kg이다. 이번 수상으로 안동시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안동시 자원순환과는 “앞으로도 폐건전지 재활용에 앞장서서 환경오염 예방과 재활용율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