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석경재)는 지난 14일 경산동의한방촌에서 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힐링 체험을 진행했다.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24명을 모신 이번 행사는 한약재 족욕,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과 경산 아코디언 연주동아리 ‘온새미로’의 작은 음악회 공연 관람 순으로 진행돼 어르신들께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편백 족욕기에 쑥과 히말라야산 핑크소금을 넣은 건강 발 마사지 족욕 체험과 5가지 한약재(국화, 박하, 당귀, 계피, 진피)를 활용한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체험 후에는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온정을 함께 나눴다.석경재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한방체험으로 건강도 챙기고 힐링도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여 마을 공동체를 위한 자체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