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경북지방경찰청 주관으로 2022년 하반기 통합관제센터 운영평가에서 베스트 관제센터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3개 시·군 CCTV관제센터를 대상으로 올해 10월까지 관제센터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세부 평가기준으로는 ▲형사범 검거, 범인 검거 조력 등 실시간 검거 실적(40%) ▲청소년 탈선현장 신고. 거동 수상자·주취자 통보 등 사전 범죄예방신고 실적(40%) ▲자체 특수시책, 언론 홍보 등 정성평가(20%)로 구성됐다.
구미시는 올해 하반기 38건의 범죄 피의자 실시간 검거 실적(절도 및 절도미수 5건, 폭력 3건, 기타형사범 30건)과 419회에 달하는 범죄 사전예방 신고 실적을 거둠으로써 경북지방경찰청이 평가한 ‘통합관제센터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2010년 개소해 현재 4181대의 CCTV를 운용하고 있다. 내년 말까지 145대의 다목적용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CCTV 설치 확대·구축을 통해 범죄예방은 물론 화재·침수 등 재난·재해 예방에도 일조하는 등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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