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이 새해맞이 금연을 결심한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달성군 금연 시도율은 2018년부터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진행한 지역 보건의료계획 주민요구도 조사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건강 문제 3위에 흡연 예방 및 금연으로 조사될 만큼 금연에 대한 요구도가 크다. 이에 보건소는 금연클리닉 참가자의 지속적인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너랑 나랑, 금연 달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 프로그램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주간 금연지원서비스(금연 상담, 니코틴 의존도 체크, 금단증상 완화를 위한 상담 및 물품제공 등)와 네이버밴드 활동을 병행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13주차부터 24주차까지는 금연유지에 대한 추후관리가 이뤄지고 4주, 8주, 12주, 6개월 금연 성공 시 기념품을 제공해 흡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사진의 첨부된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네이버밴드를 활용한 금연모임 활동을 통해 내담자 간 지지와 격려 등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함으로써 금연 성공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금연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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