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사)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 주관으로 ‘2022년 시화전시회 및 문학의 밤’ 행사를 15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영양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한해의 끝자락에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향토 문학인과 영양문인협회 회원들의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으로 완성된 주옥같은 작품과 오일도백일장과 조지훈예술제 백일장 수상작 등 33여점이 전시된다.또한 영양문학집은 올해로 제38회를 맞이하여 문학을 사랑하는 동호인과 지역출신 문인들, 지역 청소년들의 우수한 문학작품을 모아 영양문학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문학인들의 저변확대와 문학예술활성화에 또 하나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오용순 영양문인협회 회장은 “문학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희로애락을 담아내고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영양제이기도 하다”며 “힘든 시기에 시화전시회가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의 문학 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영양문인협회 회장님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군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감성을 채워나가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