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 동인동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명이 숨졌다.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6분께 대구 중구 동인동 3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분 만에 완진됐다.소방당국은 차량 26대, 인원 86명을 투입해 오후 2시 56분께 진화했다.이 불로 주택 1층 내부가 불에 탔다. 또 2차례에 걸친 수색 과정에서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