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가 행정안전부에서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시대에 서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추진한 2022년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재정인센티브)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북구는 지방물가 안정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단체장의 관심과 노력도, 착한가격업소 제도 내실 운영, 물가동향 현장 모니터링 실시,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노력, 물가안정 특수 시책 마련 등을 적극 추진한 점을 평가하는 정성평가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배광식 북구청장은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구민들과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모든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잘 사는 북구를 만드는데 모두가 한마음으로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한편 북구는 소비자 가격 동향을 분석하는 한편 서민생활 물가안정 대책지원 및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발굴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