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도시재생지원센터가 21일 주민협의체 및 사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도시재생 거버넌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추진된 사업 활동을 구 전체에 공유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는 기초센터를 비롯한 각 현장지원센터 실무진뿐만 아니라 북구청, 산격1동, 칠성동, 침산1동, 복현1동, 산격3동, 관음동 주민협의체 및 협동조합 임원도 참석해 서로의 성과를 격려했다.행사 참석자들은 주민 역량강화, 공동체 조직화,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그동안 마을에서 진행했던 도시재생 활동과 그 성과들을 확인하며 특히 새 정부의 첫 도시재생사업인 ‘2022년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관음동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이날 성과공유회장에는 북구 관내 도시재생 사업지별 아카이브 자료, 주민사업체 주력 상품 소개 등 그동안 진행됐던 도시재생 활동 전시회도 열렸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는 침산1동이 6년간 진행했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마무리 짓고 관음동이 새롭게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등 북구의 도시재생사업 성과가 두드러지는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바탕으로 행복이 흐르는 북구를 만들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