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이 소아청소년과 진료 의료진 부족으로 소아 청소년 진료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앞장서 시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김 시장은 타지역 종합 병원의 경우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부족으로 진료에 어려움을 겪자 시민 시비 9억 2200만원을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에 지원하는 운영 협약을 맺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100%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할 계획이다.이처럼 구미시의 협조로 타지역 병원과 달리 구미시는 365 소아 청소년진료센터 운영을 위한 의료진을 100% 확보해 조만간 개소를 앞두고 있다. 반면 구미시와 달리 대구는 물론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부족으로 전공의 모집 정원 199명 중 33명만 지원해 부족률이 83.4%에 달해 종합병원 운영에 위기를 겪고 있다.실제로 서울의 한 병원은 지난 10월부터 응급실 야간진료를 중단하고, 인천의 어느 병원은 12월부터 소아·청소년의 입원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소아·청소년의 진료 및 입원에 상당한 차질도 빚었다.이런 위기 상황에도 구미시는 평일 야간 및 공휴일 등 소아·청소년 진료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막대한 시비를 지원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100%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할 계획이다.이런 성과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정일권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장의 적극적 공조 체계로 이뤄진 쾌거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제 구미시는 더 이상 아이가 아파 병원을 못 구해 발을 동동 구르는 일은 없도록 병원 기반 시설을 정비해 조만간 ’구미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을 개소해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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