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관광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고 양질의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일자리 상담소’ 운영을 마쳤다.
  경상북도, 경주시와 함께 진행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운영 사업의 일환이었다.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은 경북 내 관광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파악 및 설정해 기업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으로 기업이 지닌 문제점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부터 운영된 컨설팅프로그램은 진단 및 맞춤 컨설팅 등 모두 50차례에 걸쳐 운영했다.컨설팅에 참여한 한 입주기업 대표는 “센터에서 지원해준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할 수 있었고, 마케팅과 회계와 같은 전문 분야 컨설팅까지 제공받아 사업을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또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경북도 내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일자리 상담소를 열어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상담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내 상담소 운영 외에도 지역 인근 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 및 구직자들과 만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공사 김성조 사장은 “내년에는 경북 모든 시·군의 관광기업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관광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