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영양군청사 지진·화재 복합재난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군청 및 유관기관, 민간인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 해당 훈련에 대해 경상북도는 6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으며, 영양군은 그 중 3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게 됐다.영양군은 이번 훈련에서 특히 기관 간 교신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도입한 재난안전통신망단말기를 적극 활용해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으며 보건소 및 영양경찰서, 영양119안전센터, 안전한국훈련체험단 등 각 기관 및 민간인이 적극 참여하여 좀 더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었다.군은 훈련 평가 우수기관에 수여되는 포상금을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