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이 지난 23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고 지속으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출증대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수출유공 5개 업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수상 업체는 ㈜메가젠임플란트, 한국에스케이에프씰㈜, 신일산업㈜, ㈜진양오일씰, ㈜농업회사법인 휴먼웰 등이다.이들 기업은 기술혁신을 통한 신제품 개발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메가젠임플란트는 안전하고 우수한 치과용 임플란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AnyRidge(애니릿지), Anyone(애니원) 제품 등을 10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9년 연속 유럽, 2년 연속 미국 수출 1위를 달성하는 등 매출액의 70%를 수출로 실현하고 있다. 또 고령자 친화기업, 고용친화기업, 일자리으뜸기업, 청년친화 강소 기업 등 다수의 인증을 획득해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여도가 크며 기업이윤을 사업에 환원해 인재양성에 힘쓰는 등 ESG 경영을 추구하는 수출 우수기업이다. 특히 지난 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전수식’ 행사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에스케이에프씰는 자동차 부품인 오일씰 제조업체로 ISO14001(환경 경영체계), 보건 및 안전, 제품생산 관련 인증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코로나 장기화 및 수출시장의 다변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증대를 위해 노력해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등 전세계로 꾸준하게 수출하고 있다.신일산업는 글로벌 섬유시장 개척을 위해 영문 홈페이지를 운영 중이며 불량제로의 환경 친화적 경영을 모토로 끊임없는 기술 개발 중이다.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등 다수 국가에 수출 중이다. 진양오일씰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 기아, 만도, ZF, BYD 등 자동차 관련 기업 및 삼성전자, LG전자, 하이얼 등 전세계 유수의 기업에 오일씰, 워터씰, 베어링씰 등을 수출 중으로 지속적인 매출성장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매년 매출액의 4% 정도를 R&D에 투자해 미래 지속경영을 위한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어려운 시기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농업회사법인 휴먼웰은 조미김과 김스낵 등을 주로 생산해 중국, 미국, 일본 등 15개국에 수출 중으로 2017년 FSSC 22000(식품안전인증)을 취득하며 해외시장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해외바이어 발굴을 위해 꾸준한 전시회 및 상담회 참가로 라오스, 핀란드 등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을 뿐만아니라 R&D투자를 통한 신제품 개발로 베트남현지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를 위한 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신산업 기술이전 및 이전기술사업화 지원, 수출보험료 지원, 지식재산 창출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수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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