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보문면의 한 주택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4명이 다쳤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40분께 예천군 보문면의 한 주택 마당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4명이 다쳤다.
 
폭발은 기름 난로 위에 올려진 조리용 부탄가스통이 달궈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50대 2명 등 4명이 얼굴 부위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폭발사고가 화재로 이어지지 않아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조리용 부탄가스통을 등유 난로 위에 올려놓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폭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