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하는 ‘2022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체제 구축, 도민대학 운영, 우수 시책, 참여도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시책의 발전 가능성,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됐고 영천시는 모든 분야에서 탄탄한 성과를 거두어 수상하게 됐다.특히, 지난해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시민들의 높아진 배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학습자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평생교육 자원과 연계·협력해 추진한 행사들이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 도내 시·군들의 평생학습 경험과 성과 공유를 통해 학습축제의 장으로 소통했던 ‘제9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성공 개최를 비롯해 관학이 협력한 ‘3사 아카데미’,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민간네트워크를 강화해 찾아가는 배움터를 확대하고 시민의 수요에 발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등 고품질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참여율을 넓힌 것은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의 기반을 다진 수확으로 평가됐다.최기문 영천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배움으로 삶의 질을 높이려는 시민 열기와 적극적인 지원 시책들이 만들어낸 새 바람이 올해 탁월한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함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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