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농촌문제 해결을 위한 의원연구모임(대표 이갑균 의원)은 지난 2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영천시 농촌일자리 창출 및 영농인력의 안정적 확보 방안에 대한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날 소속 연구모임의 의원인 이갑균 의원, 김상호 의원, 김종욱 의원과 농업정책과, 농촌지도과 등 시 관련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이번 연구는 영천시의 청년 농촌 일자리를 비롯한 전반적인 일자리 정책과 일자리의 양적‧질적 측면을 분석해 청년 농업인 유입을 위한 방안을 찾고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인력의 수급 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분석하고 영천시에 맞는 개선 방향을 찾기 위해 지난 9월 연구용역을 착수해 11월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이번 최종보고회를 열게 됐다.최종보고에서는 농촌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영천시 농촌 일자리 기금 조성과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대한 조례 제정 방안과 청년 농업인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에 대한 방안이 제시됐다.또한 영농인력 확보와 관련하여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례에 대한 개정안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방안, 지역 대학과 대학생 농촌 체험 MOU 체결 등의 방안이 보고됐다.이갑균 대표의원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농촌의 일자리 창출과 영농 인력 확보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협의하여 영천 농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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