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는 27일 성주군청에서 빅데이터로 본 경북관광 성주편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성주군 관광여건 분석 진단과 사업컨설팅을 수반해 성주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도출해냈다.빅데이터로 본 성주관광의 방문객 수는 2021년 이후 증가 추세며 SNS언급량 역시 풍경·가격에 대해 높은 긍정도를 보이며 증가하는 추세다. 또 평균 체류시간은 265분 정도로 길지만 평균 숙박일 수는 1.6일로 짧은‘체험형 관광지’로 분석됐다(2022년 1~8월 기준). 소셜 언급량과 내비게이션 검색량 분석결과 주요관광지로는 성밖숲·가야산국립공원·포천계곡·무흘구곡 등이 꼽혔으며 성주군 방문객 특성으로는 대구광역시 유입, 가족동반이 가장 많은 유형을 차지했다.성주관광 빅데이터 분석결과 ‘지역 특화 자산 관광자원화 등’ 4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킬러 콘텐츠 성주참외 활용 및 성주참외 축제 국제화, MZ세대 겨냥 참별이 이모티콘 고도화 등을 도출하고 단기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 농가 협업 및 테마형 농활 프로그램을 통한 성주형 촌캉스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김성조 사장은 “지속적으로 경북관광 활성화 방안을 도출해 23개 시‧군에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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