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9일 도청 동락관에서 ‘2022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7개 시군을 시상했다.대상을 수상한 안동시는 지난 10월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 평생학습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또 국내 평생학습도시의 우수사례전파 및 해외 우수 학습도시와의 정보공유로 네트워크 구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천시는 제9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주민대상 모든 교육프로그램을 홍보하는 평생교육 원클릭 웹사이트를 구축했다.예천군은 지역 청년․경력단절자․은퇴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과정운영과 평생학습동아리 재능기부 사업을 통해 평생학습이 지역 나눔 봉사로 연계되는 사례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우수상을 받은 포항시, 경주시, 김천시, 청도군은 지역대학 연계를 통한 특화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및 기반 구축, 지역 특화 및 미래 트렌드 변화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평생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기여도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시군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100세 시대 평생교육이 중요하다.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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