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2년 경북환경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환경대상은 매년 23개 시․군의 환경정책, 환경안전, 맑은물 정책 등 전 분야에 걸친 서류심사와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발표 평가를 통해 결정되며, 명실공히 환경분야 최고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상주시는 ▲스마트 그린도시(167억원) ▲태양광(30억원) ▲바이오가스(274억원) ▲공공건물 탄소중립(10억원) ▲ 친환경 쉼터 조성(8억원) ▲수열에너지 단지 조성사업(53억원)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활용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과 공감하는 기후변화 대응시설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한편으로 환경교육 사업인 탈탄소 툰베리 스쿨(6000만원)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시행했고, 전기차 충전소 및 수소 충전소 등 친환경자동차 인프라 구축, 함창 태봉리 인공습지 조성사업(56억원), 160여명으로 구성된 24개 읍면동 시민환경감시단 운영 등 환경 전분야에 걸친 다양한 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상주시는 ‘경북환경상’에서 최근 3년간 2020년 최우수, 2021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게 되어 환경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10월 2022년 탄소중립실천 평가 우수상 수상에 이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이번 수상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자연과 인간 중심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