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적십자(RCY) 대구본부가 RCY결단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드등' 또래활동을 전개해 나눔을 실천했다.총 14개의 RCY결단교 403명의 학생들이 지역의 또래 대구이룸고등학교, 대구덕희학교, 대구보건학교, 대구보명학교의 563명 학생들에게 ‘사랑의 무드등’을 제작해 전달했다.무드등 제작에 함께한 경북공업고등학교 RCY 김종현 지도교사는 “RCY활동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들이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안목이 높아졌고 또래 활동을 통해 교내뿐 아니라 타학교의 학생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사회성과 관계 회복력이 증진됐다”며 “올해도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로서 RCY활동을 더욱 활성화 해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경북공업고등학교 RCY 단원은 “대구덕희학교에 방문해 또래 친구들에게 내가 만든 무드등을 전달할 때 ‘나도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일을 하는구나’ 기뻤고 나눔을 실천하고 배우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위축된 사회성 함양과 인성교육 함양을 위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간의 우정을 증진하고 대인 관계 향상을 위해 매년 다양한 청소년 또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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