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으로 '행복특별시 김천 건설'에 온 힘을 쏟고 있다. 17일 현재 고향사랑기부제는 김현태 재경향우회장, 장준용 부산 동래구청장이 각 500만 원,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100만 원 등 수도권 등 각 지역에서 동참해 현재 60명이 총 1880만 원을 기부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김천시 소개와 함께 답례품 안내, 홍보부스, 전광판, 팸플릿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홍보를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은 지난 11월 ‘김천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회계·세무 등 기금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고향사랑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회에서 ‘2023년 김천시 고향 사랑 기금 운용계획’이 가결된 후 기부금 운용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기금운용 계획과 결산, 기금사업의 평가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 또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거쳐 김천한우 우뚝 선물 세트, 샤인머스캣, 오미자&복분자 진액 세트, 상무 FC MD, 김천 방짜지, 김천 방짜유기, 김천사랑 상품권·카드 등 17개 품목을 선정한 후 지속적인 기부를 위해 각종 축제 행사에도 초청해 고향 사랑 발판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김충섭 시장은 “타지에서 김천시를 응원해 준 출향민들께 감사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기금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온정성을 쏟아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