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노성환(고령) 의원은 17일 민족 고유의 설명절을 맞아 고령군 우곡면에 위치한 들꽃마을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과 따듯한 나눔의 정을 전했다.들꽃마을은 1993년 설립해 지금까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노숙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방문요양서비스, 방문목욕서비스 등), 해외원조사업 등 기본적 삶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 사회적 약자에 대해 사회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이 날 노 의원은 어른신들과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복지시설을 둘러보면서 입소자들을 위로하고, 생필품 전달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시설 운영의 어려움점을 청취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사정신으로 열심히 일하는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노 의원은 “설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약속한다"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의 봉사활동 실천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