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직산항 인근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해 남성 운전자가 숨졌다.
 
울진해양경찰서에 4일 오전 9시38분께 경북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다.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구조대는 차량 인근에서 운전자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을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해당 차량의 소유자는 울진군 후포면에 거주하는 48세 남성으로 지난 1월 말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울진해경은 숨진 남성의 신원 파악을 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