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민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지난 2일부터 3일간 관계기관 업무 협의를 위해 울릉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규율 울릉부군수, 남진복 경북도의원 및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과 울릉소방서 신축 등 소방서비스 향상 및 안전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남진복 도의원과 울릉군 저동리 화재 피해 지역을 방문해 피해주민을 위로하고 소방대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반영해 현장에 적합하고 필요한 대책을 강구했다.
또한 울릉119안전센터를 방문해 매년 반복되는 산악사고 예방 및 사후 대응책을 마련하고 대원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도록 당부했다.
박치민 서장은 “최근 울릉군 지역 공항건설과 관광객 수요 증가를 고려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