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문화예술교육센터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대구엑스코에서 2023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문예진흥원은 올해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을 통해 총 8개 사업 약 12억원 규모로 총 59개 단체를 선발할 예정이다.올해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은 ‘지역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도시 대구’라는 비전과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시민의 문화적 삶 확산’이라는 목표 아래 ▲교과연계형(예술꿈학교) ▲지역특화형(유형1-꿈다락 토요문화학교·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유형2-예술로 놀자) ▲기관협력형(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문화파출소) ▲연구개발형(예술교육랩) 총 4개 분야의 사업들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문예진흥원은 유아에서 노년층까지의 ‘생애 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권리를 보장하고 나아가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맞춤식 ‘대구형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며 문화예술교육의 일상화·지역화·다양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기획 사업인 ‘예술로 놀자’의 경우 ‘방문형’(아동센터, 노인지원시설, 장애인 지원시설, 군부대 등 문화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문화예술교육 제공)과 ‘거점형’(지하철역 등 기존 시설 및 공간을 활용해 퇴근길 직장인 등 대상 맞춤식 문화예술교육 제공)으로 나눠 진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꾀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하반기 군위군 대구 편입에 따라 해당 지역 내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형 교육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에선 ‘예술로 놀자’를 비롯해 분야별 공모사업에 대한 세부 사항과 전년 대비 주요 변경사항, 신청 방법 및 신청서식 작성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며 설명회가 끝난 후 현장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특히 설명회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연계해 현장에서 저작권 및 관련 법률에 대한 1:1 상담도 개최한다.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파견한 저작권 전문가 및 변호사가 현장에서 저작권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지역의 문화예술교육에 종사하는 개인을 비롯해 단체 및 기관은 누구나 설명회에 참석이 가능하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단체 및 기관을 위해 공모기간 동안 1:1 맞춤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문예진흥원 및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컨설팅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누구나 가능하며 컨설팅은 해당 사업 담당자와 유선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진행된다.한편 2023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신청 접수는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공모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문화예술교육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