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천읍의 한 폐플라스틱 재생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6명이 화상을 입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 47분께 경북 경주시 건천읍 용명읍의 한 폐플라스틱 재생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외국인 근로자 등 6명이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0여명과 소방차 등 장비 20여대를 동원해 40여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중상,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한 뒤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