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아트파크 갤러리 나무는 2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대구아트파크 개관2주년을 맞아 문상직 초대전을 개최한다. ‘양(未)’을 소재로 남루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화면처리로 시간이 멈춘듯한 고요함과 평화로움을 화폭에 담아 현대인에게 정신적 위안을 전해온 ‘문상직’화백을 초대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치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박재환 대구아트파크 대표는 “남루하면서 자연스러운 마티에르와 모든 것이 멈추어버린 듯이 고요하게 표현된 문상직 화백은 작품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정신적인 위안을 전해주고 있다”며 “초대전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희망과 평안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신재순 대구아트파크 갤러리 나무관장은 “늘 자연 속에서, 자연의 포근함과 소박함을 닮고 있는 문상직 화백의 서정적인 작품들과 함께 희망찬 새 봄을 맞이해 보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대구아트파크는 지역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상설, 기획, 전시, 판매 및 렌탈 사업으로 미술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상영등이 가능한 시설을 갖춘 다목적복합문화공연인 아트홀 예현과 다양한 행사 및 세미나가 가능한 스페이스 샘도 함께 운영중인 대구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는 민간주도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