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은 지난달 28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서부지사 구미지회에 지진피해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에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521만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지진피해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이재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벌여 마련했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지진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구미시설공단 임직원은 2022년 상반기에는 울진산불피해 복구지원 특별모금으로 730만원, 하반기에는 구미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746만원을 모금했다. 더불어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같이 PLUS+사업의 일환인 '같이 극복’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