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27일 대구적십자사에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를 위한 성금 1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12년 적십자 대구지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이후 정기후원, 무료급식, 도시락 나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다.재단 황병욱 이사장은 “재단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을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한편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돕기 위해서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특별모금 전용계좌(우리은행 1005-003-305785, 대한적십자사) 및 ARS(060-700-8179, 1통화 1만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