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이달 2일부터 지역 내에서 운행되는 택배차량을 활용해 치매예방 및 치매조기검진사업 안내 문구를 부착,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치매안심센터는 마을 곳곳으로 운행하고 배송 후 정차 중에도 지속적인 홍보를 할 수 있다는 택배차량의 장점을 활용해 홍보를 시작했다. 지역 택배차량 5대에 치매예방프로그램 및 치매조기검진에 관해 홍보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치매 관련 사업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이번 택배차량 홍보를 통해 치매예방 및 조기검진 사업뿐만 아니라 인식개선을 통해 고령군민들에게 치매안심센터 이용률을 높이고 치매프로그램 참여를 확대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