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7일 시청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확산을 위해 가장 중심이 되고 초석이 되는 시민참여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경북여성정책개발원 김수연 연구원이 강사로 초빙되어 지역 정책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교육 후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성화와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불법 촬영 현장점검, 안심거울 및 안심계단 설치 등 여성들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나누며 2023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설다민 시민참여단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꽃피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산시와 함께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전향숙 가족정책과장은 “바쁘신 가운데 시민참여단 교육 및 간담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함을 전하며, 교육이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행복을 우선 배려하며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통해 여성·가족친화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