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미혼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장기재직 유도로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9일부터 29일까지 ‘2023년 영천시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은 청년근로자가 매월 15만원씩 2년간 총 360만원을 저축하면, 영천시에서 분기별로 175만원씩 4회 총 700만원을 납입해 만기 시 1060만원과 이자를 한꺼번에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참여자격은 영천시 내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근무 중이며, 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39세 이하의 미혼청년들이다. 단, 월 근로시간이 30시간 미만이거나, ‘청년내일배움공제’ 등 중앙부처 및 타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유사한 자산형성 지원 사업에 참여한 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일자리노사과 청년정책담당 또는 경북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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