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10일 5분 자유발언에서 박세채 의원은 선주원남동 도시계획도로의 개설을 통해 주민편의 증대와 금오산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집행을 촉구했다.
 
이어 김정도 의원은 지난 50년 구미산단의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담은 산업역사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건립을 위한 3가지 정책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처리했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구미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오는 14일 기획행정위원회는 강동청소년문화의집과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현장방문하고 산업건설위원회는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과 환경관리원 전용시설을 현장방문할 예정이다. 또 15일에는 산업건설위원회의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현장방문하고 오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안주찬 의장은 “시의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집행기관에서 올 한 해 계획한 각종 사업들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출발 단계부터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