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책연구원이 지난 9일 오후 연구원 8층 국제회의실에서 ‘GIS를 활용한 정책시뮬레이션 : 사례와 방향’ 이라는 주제로 제3회 지식공유플라자를 개최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국토연구원 임은선 선임연구위원은 데이터 기반의 정책연구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빅데이터를 융합한 대구 진단 기획 및 검증을 통해 ▲인구감소와 이동으로 인한 공간구조 변화 예측 ▲생활권 중심의 생활인프라 수요공급 진단 및 정책 ▲정책고객 세분화를 통한 시민체감형 정책개발 등이 대구미래 50년을 위해 중요시 돼야한다고 설명했다.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은 “GIS를 활용한 정책시뮬레이션은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대구정책연구원은 주요 정책의 계량적 분석을 위한 빅데이터 등의 융합 모형을 적용해 실용적 정책개발을 위한 정책시뮬레이션센터를 금명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식공유플라자는 대구시의 특정 정책 주제에 대해 전문가를 초청해 관련 지식과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대구정책연구원 주관 공론의 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