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가 오는 14일 협동조합 맞춤형 창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3년도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설명회와 컨설팅을 총 24회 가진다.    달서구는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주민 맞춤형 설명회와 컨설팅을 2011년부터 열고 있다.    이를 통해 달서구에는 2022년 12월 기준 (예비)사회적기업 39곳, 마을기업 22곳, 협동조합 134곳 등 총 195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별로 나눠 오는 14, 21, 28일 오후 2시 상인동 월곡역사공원 내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1층 교육장에서 열린다.    대구협동조합지원센터 등 사회적경제 지원기관의 연구원 등 전문가가 나서 사회적경제 이해, 기업별 설립 요건과 절차, 실제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에 나서며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추가로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은 설명회 이틀 뒤인 16, 23, 30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실제 창업 연계에 도움 되는 세부 절차 및 필요 서류 작성 방법과 금융, 재무·회계 등 다양한 분야를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지원한다.   특히 달서구는 6월, 9월, 11월에도 설명회와 컨설팅을 추가로 열어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기회를 제공, 진입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전화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신청과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달서구 일자리지원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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