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가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두런두런 배달강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두런두런 배달강좌는 10명 이상 지역주민들이 희망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동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전자우편으로 이 달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오는 4월부터 총 30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강사료를 지원한다.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 및 1년 이상 관련 경력자는 누구든지 홈페이지 강사등록을 통해 동구 평생학습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강사풀(pool)을 통한 강사 인력시스템은 학습자와 매칭해 구민의 사회활동 및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구민 참여형 학습 공동체 구현으로 ‘배움으로 꿈을 여는 교육도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