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7일 시청에서 현안사업 협의 및 도비 지원 건의를 위한 지역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정근수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 7명과 구미시장, 부시장,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의 도비 확보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반도체) 지정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경북 해오름 재난안전체험관 부지 공모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 등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경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개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가칭)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신공항 대비 광역 교통망 확충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이전 등 현안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도비 확보를 위해 협조를 구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도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각종 사회기반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구미시 주요 추진 사업이 경북도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