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도시민들이 주말 여가를 이용해 가족들과 함께 직접 텃밭을 가꾸며 영농을 체험할 수 있는 '들락날락'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화양읍 토평리 790-82번지 일원에 주말농장을 조성해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 부산, 칠곡 등 도시민 거주자 28팀을 대상으로 텃밭을 무료로 분양했고, 1팀당 5평 정도의 텃밭을 가꾸게 됐다. 참여자의 기호에 따라 상추, 배추, 비트, 루꼴라, 로메인, 공심채 등 각종 채소류를 직접 가꿀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농기계 사용법, 밭작물 재배 기술 등을 교육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주말농장을 통해 도시민들이 친환경 농업 도시 청도군에 와서 가족과 함께하는 영농체험으로 힐링하고, 오고 싶고 살고 싶은 귀농 귀촌1번지 청도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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