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23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40여명과 함께 산불위험 경각심 고취를 위해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이번 챌린지는 지난 6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경북도와 23개 시·군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영덕군은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내달 30일까지를 봄철 산불특별방지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독가촌, 화목보일러, 아궁이 등을 사용하는 농가와 산불 취약지를 대상으로 산불방지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특히 소각행위 집중단속를 시행해 불법 소각행위가 적발될 시 무관용 과태료를 부여하고 있다.김원동 산림과장은 “가장 효과적으로 산불을 예방하는 방법은 바로 군민의 관심과 동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실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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