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체육회는 백낙주 경북도검도회장으로부터 마스크 1만개를 기탁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백낙주 회장은 문화중·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풍산 검도실업팀에서 선수활동을 한 검도인으로 경주시검도회장, 경북도검도회 전무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백낙주 회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가 3년이 넘게 체육인들을 힘들고 어려운 생활을 만들게 했다"며 "최근 코로나19 감소세가 되고 있지만, 봄철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마스크 착용으로 선수들의 건강을 지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한다"고 말했다.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마스크를 기탁해 준 백낙주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임원 및 선수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