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용강동 소재 한 자동차정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11시21께 경북 경주시 용강동 지역의 자동차정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38명, 차량 16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2층 높이의 정비소 1동, 집기·비품 등을 태워 18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화재를 진압하던 20대 소방대원이 왼쪽 종아리에 열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