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각종행사 개최시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등으로 구미시 재난안전체험관 유치에 한 목소리를 내고있다.  
 
구미시의 안전체험관 유치는 행정안전부가 ‘1시도별 1안전체험관 건립’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에 재난안전체험관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며, 영주시가 유치에 사활을 걸고있다. 
 
경북도소방본부는 올해 초 ‘경북해오름재난안전체험관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330억원(소방안전교부세 100억원, 도비 230억원)을 투입해 부지 5만㎡, 건축 7천㎡ 규모로 재난안전체험관을 건립한다. 
 
상반기 중에 도내 각 시·군을 대상으로 부지 공모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구미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송대영)는 지난 1일 낙동강 체육공원 고아웃 캠프 및 금오산 벚꽃 축제 행사장에서 경북 재난안전체험관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관광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구미시가 최적지임을 알리는 캠페인도 펼쳤다.
 
구미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매년 51시간 이상 의무교육 이수해야 학생이 경북최대인 6만명 이상이고 국가산단 내에 종사하는 9만여 명의 근로자가 안전교육 수료를 위해 타 시·도의 체험시설을 이용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구미시 최적 유치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 재난 체험관 유치는시민들 자체 수요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중앙고속도로 관통 등 편리한 교통 접근성과 KTX 및 신공항 등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축 완비로 전국 어느곳 못지않은 재난안전체험관의 건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