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4일 군청 대강당에서 청원경찰과 공무직·기간제 근로자 관리부서 직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예방교육을 했다.노무법인 경북 김동재 대표 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소통과 배려를 통한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주요 교육내용은 ▲직장 내 다양한 갑질과 괴롭힘 사례 ▲괴롭힘 발생에 따른 대응조치 ▲갑질 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 ▲성희롱 예방 등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갑질 행위를 근절하고 공감 대화법을 익혀 건강한 조직문화와 직원의 인격권이 보장되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