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보건진료소 중심의 치매예방학교 ‘2023년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한다.의성군 치매안심센터는 3월에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간담회 및 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치매안심센터 접근성 취약지역 중 운영 희망 지역의 경로당 19곳을 선정해 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 및 고위험군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 1회 30회기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미술·감각·음악·운동·회상 등의 인지훈련·자극 프로그램과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교육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사회적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의성경찰서와 연계해 금융사기 피해사례와 예방법, 위험 노출 시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의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보건진료소, 외부강사를 대상으로 운영자 역량강화교육과 사업 사전·사후 평가 성과분석 등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하고자 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관리 사각지대 군민들의 서비스 불평등을 해소하고, 마을 중심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의 상호교류를 활성화하며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