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강북보건지소에서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홀인원! 장애인 파크골프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 파크골프 교실은 1기는 5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2기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 매주 수요일 1시간씩 북구 구민운동장 및 서재 파크골프장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지난해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16명을 모집한다
 
장애인 파크골프 스포츠 지도사에게 이론교육부터 기본자세, 스윙법, 실전 라운딩까지 교육을 받는다. 신청 접수 및 기타 문의는 강북보건지소 보건관리팀으로 하면된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비장애인과 비교해 운동과 사회참여가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파크골프 교육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재활사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